국회에서 전시된 중국 모택동(마오쩌둥) 흉상이 결국 철거됐다. 12일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중수교 31주년 기념 2023 한중 도예전'에 전시된 구세주라고 적힌 중국 모택동 흉상이 논란이 되자 철거됐다. 흰색 도자기로 제작된 모택동 흉상은 중국의 국가 1급 기사 진은택(陳恩泽·천언저)의 작품이다. 받침대엔 구세주(救世主·Savior)라는 제목이 붙어 있었다. 이외 다른 설명...